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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하는 합계 출산율 1.3명대는 2019년 1분기 이후 7년 만이라고 한다.
또 1분기 출생아 수는 25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28명)보다 15.3%(341명)나 증가했다.
특히 전남이 2023년이후 줄곧 합계출산율 상위지역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이는 전남도가 양육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현금 지원은 물론 보육 인프라 구축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게 큰 역할을 했다.
먼저 태어난 아이가 1세(생후 12개월)가 되는 시점부터 18세까지, 18년간 매월 20만 원(전남도 10만원, 시·군 10만원)을 지급하는 ‘전남 출생 기본소득’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 최다 규모인 ‘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기존 5개소에서 올해 7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주당 이용료 80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은 70% 감면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산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횟수 제한 없는 난임 시술비 지원, 전국 최초 한방 난임치료 지원 등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도 대폭 강화했고 올해부터는 신혼부부 건강검진비 지원을 1인당 7만 원으로 인상하고, 외국인 배우자를 둔 다문화 가정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분산된 지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 ‘전남아이톡’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일선 시·군의 출산장려금 정책도 한 몫했다.
실제로 강진군은 자녀수와 상관없이 84개월간 매월 60만원씩 총 5040만원을 지원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영광군도 최대 35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대부분의 시·군들이 2000만원 안팎의 지원금을 내걸고 출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5년 합계출산율 1.1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전남도의 촘촘하고 든든한 출산 지원 정책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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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2 (화) 2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