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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국가데이터처) |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귀농가구는 1633가구로 전년보다 7.7% 증가했다.
귀농가구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아 5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지난 2021년부터 1위를 지키던 경북은 1534가구로 뒤를 이었다.
특히 시·군 기준 전국 상위 5개 지역 중 고흥군(153명)이 1위를 달성하고 신안군(138명)과 나주시(121명)가 3위·5위에 이름을 올렸다.
1인 가구는 전체 80.9%인 1321가구에 달했다. 2인 가구는 231가구, 3인 가구는 52가구, 4인 이상 가구는 29가구다.
귀농 가구원은 2068명으로 이 중 귀농인은 1681명, 나머지 387명은 동반가구원이다.
연령별로는 60대가 676명으로 가장 많고 50대(585명), 30대 이하(414명) 등 순이다.
작물재배 중인 귀농 가구는 1043가구이며, 이들 가구의 평균 재배면적은 3541㎡다. 0.5ha 미만이 882가구로 가장 많았다.
순수 자경가구는 603가구(3224㎡), 순수 임차가구는 374가구(3521㎡), 자경과 임차 혼합 형태 가구는 66가구(6559㎡)다.
재배작물은 채소가 418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논벼(394가구), 과수(271가구) 등 순으로 집계됐다.
전남 귀어가구의 경우 지난해 232가구를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귀어인 규모 전국 상위 5개 시·군에는 신안군 82명으로 1위에 올랐다. 여수시는 57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1인 가구가 77.6%(180가구)에 달했으며, 귀어 가구원은 303명(귀어인 242명, 동반가구원 61명)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82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50대(79명), 30대 이하(77명) 등 순이다.
전남 귀촌가구는 지난해 2만9681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2만7635가구)과 견줘 7.4% 늘어난 수치다.
1인 가구가 2만4762가구로 83.4%에 육박했다.
전입사유로는 가족이 9458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직업(8912가구), 주택(6072가구) 등 순이다.
귀촌인은 3만6193명, 이 중 20대 이하가 7824명으로 가장 많다.
전국적으로 지난해 귀농 가구는 8735가구로 6.0% 늘었고, 귀농 가구원은 1만1617명으로 8.5%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1964∼1974년생인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농작업 기계화·자동화 확산이 귀농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귀농 전 거주지는 경기도가 21.0%로 가장 많았고 서울(14.2%), 광주(8.2%) 순이었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가업 승계형 귀농과 농업 이외의 다른 직업 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복합소득형 귀농도 증가세를 보였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지난해 귀어인도 615명으로 전년보다 5.1% 늘었다. 귀어 가구와 가구원도 각각 5.6%, 5.8% 증가했다.
도시를 떠나 농·어촌 지역으로 이주한 귀촌인은 지난해 41만3464명으로 전년보다 2.2% 감소했다. 귀촌 가구도 31만6977가구로 0.5% 줄었다.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612만명으로 전년보다 2.6% 감소하면서 귀촌 가구와 귀촌 인구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10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7개 지역의 귀촌인은 평균 37.8% 증가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농촌 지역의 일자리·빈집·농지 관련 정보를 확대 제공하고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를 통해 맞춤형 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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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5 (목) 1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