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남광주 통합시대 중심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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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남광주 통합시대 중심도시 도약

에너지수도·영산강 르네상스 등 10대 전략·77개 과제 발표
미래성장 기반 정책 공유…경쟁력 강화·시민 체감 정책 추진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남광주 통합시대, 나주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주요 정책 방향과 핵심 추진 과제를 설명한 뒤,기자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청
나주시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전남광주 통합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시정 비전과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나주의 대도약’을 선언했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남광주 통합시대, 나주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의 주요 정책 방향과 핵심 추진 과제를 직접 설명했다.

윤병태 시장은 전남·광주 통합 논의와 산업구조 변화 등 지역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비롯해 에너지산업 육성, 혁신도시 발전, 영산강 관광자원 활용, 농업 경쟁력 강화 등 민선 9기 분야별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민선9기 나주시정은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완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중심 빛가람 혁신도시 완성, 영산강이 이끄는 정원·관광도시, 2천년 역사 위에 웅비하는 역사문화도시, 소득이 보장되고 미래가 있는 농업·농촌도시, 소상공인 활력을 위한 상권 활성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어린이 행복종합타운 조성,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튼튼한 교육과 미래가 있는 청년활력도시, 골고루 행복한 더 따뜻한 행복도시, 사람·산업·미래를 잇는 광역교통 중심도시 등 10대 전략과 77개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나주시는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완성을 민선9기 핵심 전략으로 삼고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글로벌 핵융합 연구단지 조성,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K-그리드 인재·창업밸리 조성, 차세대 전력망·전력기자재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전남광주에너지공사 유치, 켄텍 연계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세계 에너지 총회 유치 등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밝혔다.

전남광주 통합시대를 대비한 혁신도시 발전 전략도 제시됐다. 나주시는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청 및 의회 청사 유치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역사·문화 전략도 한층 강화된다. 영산강 지방정원 조성과 국가정원 지정 추진을 비롯해 생태·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며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마한고도지정 및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반 구축, 나주목관아 복원 및 천년역사공원 조성, 밤이 빛나는 천년 목사고을 원도심 구축 등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9기는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지역 여건 속에서 나주의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전남광주 통합시대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를 완성하고 혁신도시와 영산강을 중심으로 산업과 문화, 관광, 정주 환경이 어우러진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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