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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희 영암군수는 민선 9기 4년간 기본사회 실현과 RE100 산업단지 조성, 농업 대전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 대응을 중심으로 영암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군민의 소득과 일자리, 교육과 돌봄, 문화와 복지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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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희 영암군수가 농촌 들녘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어르신들의 고충과 요구사항 등을 경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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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우승희 영암군수 |
△이번 선거 결과는 민선 8기에서 시작한 변화와 혁신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완성하라는 군민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감사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월출페이, 누구나버스, 통합돌봄, 미래교육재단, 천사펀드, 에너지자립마을 등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며 영암 변화의 기반을 만들어 왔다. 또 국·도비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영암의 미래를 위한 성장 기반도 차근차근 다져왔다.
하지만 아직 군민들이 체감해야 할 변화와 성과는 더 많이 남아 있다. 그래서 민선 9기는 새로운 구호를 만드는 시간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변화를 군민의 삶 속에서 완성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4년은 기본사회 실현과 RE100 산업단지 조성, 농업 대전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 대응을 중심으로 영암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 군민의 소득과 일자리, 교육과 돌봄, 문화와 복지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
- 지역민 다수의 선택을 받은 이유는.
△이번 선거 결과가 특정한 공약 하나나 선거운동의 결과라기보다, 지난 4년 동안 영암이 보여준 변화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민선 8기 동안 영암은 월출페이, 누구나버스, 통합돌봄, 미래교육재단, 천사펀드, 에너지자립마을 등 기존에 없던 정책들을 과감하게 추진해 왔다. 때로는 낯설고 어려운 도전도 있었지만 군민들이 변화의 필요성과 방향에 공감해 줬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군민들이 말보다 실천, 약속보다 성과를 보고 판단했다고 생각한다.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전국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것도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과정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는 영암의 미래에 대한 기대라고 생각한다. 군민들께서는 지난 4년의 성과에 만족하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영암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힘을 실어줬다고 본다. 기본사회와 RE100 산업단지, 농업 대전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 대응 등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한 기대가 이번 선택에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결과를 지지의 의미로만 받아들이지 않는다. 더 큰 책임과 더 엄중한 평가를 받게 됐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과 함께 영암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
- 민선 9기 과감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민선 8기가 변화와 혁신의 기반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민선 9기는 그 변화를 군민의 삶 속에서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저는 민선 9기의 가장 큰 변화는 행정의 방향이 아니라 성과의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무엇을 하겠다고 이야기하는 단계가 아니라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야 할 시기다.
그동안 월출페이, 누구나버스, 통합돌봄, 미래교육재단, 천사펀드, 에너지자립마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민선 9기에는 이러한 정책들이 군민의 소득과 일자리, 교육과 돌봄,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더욱 높이겠다.
특히 영암형 농촌기본소득과 RE100 산업단지, 농업 대전환은 민선 9기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기본사회 정책으로 군민의 삶을 더욱 든든하게 만들고, 에너지와 산업, 농업의 혁신으로 좋은 일자리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겠다.
행정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현장 중심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참여 행정을 확대하겠다. 또 정책의 계획 단계부터 실행, 평가까지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만들어 가겠다.
- 민선 9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라는 새로운 환경에 놓이게 됐는데. 어떻게 군정을 이끌어 갈 것인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영암에 큰 변화이자 새로운 기회다. 통합특별시 시대를 영암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행정체계의 변화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산업, 교육과 문화, 교통과 경제가 더 긴밀하게 연결되는 새로운 성장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민선 9기 영암군정은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통합특별시 시대에도 영암은 산업과 에너지, 관광과 농업 분야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영암이 통합특별시의 서남권 성장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불국가산단과 RE100 산업단지, 해상풍력과 수소산업을 중심으로 미래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광주의 인구와 자본, 교육·문화 인프라와 연계해 더 많은 기업과 사람이 찾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교통망 확충도 중요한 과제다. 광주~강진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광주·나주·영암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 등 광역 교통체계 확충에 적극 대응해 영암의 접근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
관광과 생활권 전략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통합특별시 출범으로 영암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27~2028 영암 방문의 해를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민선 9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영암의 강점을 더욱 키우고, 새로운 기회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 영암이 서남권 산업·에너지·관광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 대전환이라는 밑그림을 그렸는데.
△영암 대전환은 새로운 사업 몇 개를 추진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인구 감소와 농촌소멸, 산업구조 변화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해 영암의 성장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자는 것이다.
그동안 지방은 인구가 줄고, 청년이 떠나고,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악순환을 반복해 왔다. 이제는 기존 방식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저는 영암이 이러한 위기를 가장 먼저 극복하는 지역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전환의 첫 번째 축은 기본사회다. 군민 누구나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농촌기본소득과 통합돌봄, 미래교육, 군민주치의 정책을 발전시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삶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
두 번째 축은 산업 대전환이다. 재생에너지와 RE100 산업단지, 해상풍력과 수소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 좋은 일자리가 있어야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의 미래도 만들어질 수 있다.
세 번째 축은 농업 대전환이다. 생산 중심 농업에서 가공·유통·수출까지 연결되는 농산업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농업과 청년농 육성을 통해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
여기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광주~강진고속도로 개통이라는 새로운 환경 변화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영암 방문의 해,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산업과 관광, 정주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
- 올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고자하는 정책이나 사업이 있다면.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꼽자면 영암형 기본사회 실현이라고 할 수 있다.
민선 9기의 목표는 평범한 군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고, 지역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영암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영암형 농촌기본소득, 통합돌봄, 미래교육, 군민주치의 정책 등을 더욱 발전시켜 군민 삶의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다.
특히 농촌기본소득은 군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 정부와 협력해 시범사업을 유치하고,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정책과 연계해 영암형 기본소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확보도 서둘러야 한다.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대불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 좋은 일자리가 있어야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의 미래도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를 민선 9기 공약을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하고,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첫 성과를 만들어 내는 원년으로 만들고 싶다. 말보다 실행, 계획보다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 이재명 정부와 시너지를 통한 지역의 도약이 필요한데 어떤 구상을 갖고 있나.
△인구 감소와 농촌소멸, 산업 전환과 같은 과제는 한 지역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저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과 영암군의 군정 방향이 상당 부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사회, 재생에너지, 균형발전, 농촌 활성화는 영암이 민선 8기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핵심 과제이기도 하다.
민선 9기에는 이러한 공통의 방향을 바탕으로 국가사업과 국비 확보, 제도 개선을 적극 이끌어 내겠다. 특히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 신도시 구축,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등은 정부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과제들이다.
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연계해 광역 교통망 구축, 미래산업 육성, 관광 인프라 확충 등 국가계획에 영암의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
저는 영암이 정부 정책을 기다리는 지역이 아니라 국가 정책의 방향을 현장에서 실현하고 성과를 만들어 내는 선도지역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앙정부와 국회, 전남도, 통합특별시와 긴밀히 협력해 영암의 기회를 더 크게 만들고, 그 성과가 군민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게 한말씀.
△군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책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결과를 영광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보답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
앞으로 민선 9기는 새로운 구호를 만드는 시간이 아니라 군민이 삶 속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 소득과 일자리, 교육과 돌봄, 농업과 지역경제, 문화와 관광 등 군민의 일상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
지금 영암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에너지 대전환, RE100 산업단지, 농업 대전환 등 새로운 기회와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이러한 기회를 군민의 행복과 지역의 성장으로 연결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행정이 앞서 가기보다 군민과 함께 가겠다.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군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겠다. 평범한 군민이 주인인 영암, 기본사회 행복도시 더 큰 영암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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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2 (목) 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