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실내공기질 ‘매우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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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실내공기질 ‘매우 양호’

지하역사·전동차 실내공기질 8개 항목 모두 기준 충족
개통 이후 외부 전문기관 측정 결과 기준 초과 사례 ‘0건’



광주도시철도의 실내공기질이 법정기준치 대비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전체 지하역사와 전동차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초미세먼지 등 8개 항목이 모두 기준을 충족했으며, 2004년 개통 이후 외부 전문기관의 실내공기질 측정에서 법정기준을 초과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지하역사의 경우 유지기준인 초미세먼지는 평균 10.2㎍/㎥(기준 50㎍/㎥), 미세먼지는 20.8㎍/㎥(기준 100㎍/㎥)로 측정돼 각각 관리기준의 약 20%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이산화탄소는 472ppm(기준 1000ppm), 폼알데하이드는 2.1㎍/㎥(기준 100㎍/㎥), 일산화탄소는 0.49ppm(기준 10ppm)으로 나타났다. 권고기준 항목인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은 30.0㎍/㎥(기준 500㎍/㎥), 이산화질소는 0.017ppm(기준 0.1ppm), 라돈은 29.5Bq/㎥(기준 148Bq/㎥)로 측정돼 모든 항목에서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다.

전동차 객실의 실내공기질도 출퇴근 시간대 측정 결과 초미세먼지 17.3㎍/㎥(기준 50㎍/㎥), 이산화탄소 789.2ppm(기준 2,500ppm)으로 나타나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는 공사가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공기여과설비 개량과 스마트 공기질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실내공기질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데 따른 것이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공기청정기 가동을 강화하고 역사 내 방풍문을 상시 관리하는 등 선제적인 공기질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체계적인 공기질 관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철도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양동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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