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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은 최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2026 진도국제무형문화컨퍼런스’및 ‘2026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행사 운영계획과 프로그램, 분야별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시 진도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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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은 최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2026 진도국제무형문화컨퍼런스’및 ‘2026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행사 운영계획과 프로그램, 분야별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시 진도군청 |
12일 전남광주통합시 진도군 등에 따르면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26 진도국제무형문화컨퍼런스’와 ‘2026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을 개최한다.
군은 최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행사 운영계획과 프로그램, 분야별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중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국제무형문화컨퍼런스는 ‘살아 있는 유산,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진도 민속문화가 지닌 가치를 재조명하고 무형유산을 어떻게 보존하고 전승할 것인지, 나아가 지역의 문화자산을 미래세대와 어떻게 공유하고 활용할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몽골·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시아 7개국의 무형유산 전문가와 유네스코 관련 기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관계자 등이 참여해 국가와 지역을 넘어선 무형유산의 보존과 활용,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전문가들의 논의가 끝나면 진도는 세계 전통예술을 직접 만나는 축제의 공간으로 바뀐다.
18일부터 20일까지 진도군 향토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무형문화축전은 ‘삶의 줄, 열두 매듭’을 주제로 공연과 전시, 체험이 어우러진 국제 문화축제로 펼쳐진다.
개막일인 18일에는 주제공연 ‘서천꽃밭’과 ‘진도씻김굿’을 중심으로 개막 무대가 꾸며진다. 진도의 대표 무형문화유산을 현대적인 무대와 결합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9일에는 해외 전통예술 공연이 이어진다.
인도네시아 사만 공연을 비롯해 몽골 민속예술단, 중국 쓰촨성 천극, 인도 차우댄스 등 각국의 전통예술이 진도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낙화놀이×진도소리’ 공연도 더해져 서로 다른 문화가 진도의 전통문화와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진도다시래기’, ‘진도 만가 행렬’, ‘대동놀이’ 등이 이어지며 축전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식 공연 외에도 축제 기간 내내 독립예술 공연인 프린지 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창작국악 ‘노올량-세대별 아리랑’, 서울행진 ‘진도 카니발’, ‘진도 풍물 놀이패’, 마당극 ‘남도천지 밥’, 비눗방울 예술가 팀클라운 등이 관람객과 만나 축제의 흥을 더한다.
공연뿐 아니라 전시와 체험 콘텐츠도 마련된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이야기로 풀어낸 ‘주제전시관’과 어린이들이 예술을 놀이처럼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꾸러기 예술 놀이터’, 향토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외국 공연단을 초청하는 국제행사를 넘어 진도의 무형유산을 세계의 전통문화와 연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컨퍼런스를 통해 무형유산의 미래를 논의하고, 축전을 통해 각국의 전통예술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이는 방식으로 ‘논의와 향유’가 이어진다. 진도가 가진 문화적 자산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와 공유하고 새로운 문화교류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대표 무형유산을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로 확장하는 동시에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재각 군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진도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진도가 가진 문화적 가치와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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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4 (월) 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