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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저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회 의원이 24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
이정윤 북구의회 의원은 24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등문학상을 단순한 시상에 그치지 않고 작가와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북구는 지역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지역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무등문학상을 운영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처음 열린 무등문학상은 634건이 접수되는 등 의미 있는 출발을 했다”며 “하지만 사업비 4000만원 중 3000만원이 시상금으로 편성되면서 북구의 인지도와 주민의 문화 향유, 새로운 작가의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한계를 남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학적 권위를 위해 공모전을 운영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세금으로 문학상을 운영하는 것은 목적이 같을 수 없다”며 “내년부터 시상 구조와 공모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수상으로 끝나는 문학상이 아니라 수상 이후부터 시작되는 문학상이 돼야 한다”며 도서관·학교·대학·생활문화시설 등을 연계해 수상작가 북토크와 청소년 글쓰기 수업, 수상작 낭독회 등을 연중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정윤 의원은 “무등문학상을 없애자는 것이 아니다. 북구를 알리고 사람을 키우며 주민의 삶에 남는 시상식으로 제대로 살려내자는 것이다”며 “그 성과가 해마다 북구의 문화자산으로 쌓일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실행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북구 관계자는 “무등문학상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문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시상방식과 사업구조 개선 등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또한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창작활동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도서관·생활문화센터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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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4 (월) 1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