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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광주대학교 호심기념도서관에서 열린 ‘남구 JOB 페스타’에 참가한 구직자들이 기업채용관에서 면접을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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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광주대학교 호심기념도서관에서 열린 ‘남구 JOB 페스타’에 방문한 구직자와 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
“어떤 기업이 저에게 맞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지난 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광주대학교 호심기념도서관에서 열린 ‘남구 JOB 페스타’.
광주특별시 남구와 광주대학교 앵커사업단 일자리기업ON센터, 송원대학교 앵커사업단 등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63개 기업과 구직자 40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 면접을 비롯해 공기업 취업 컨설팅, 정책 홍보, 취업 역량 상담, 창업 멘토링 등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구직자들은 관심 있는 기업의 채용 분야와 근무 조건, 지원 절차 등을 살펴보고 자신의 경력과 희망 직무에 맞는 일자리가 있는지 확인했다. 기업 관계자들도 구직자들과 직접 만나 필요한 인재상과 직무 내용을 설명하며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주지윤씨(22·광주대 3년 )는 “교수님 추천으로 취업 준비에 참고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있어 식품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공기업 취업 준비생을 위한 컨설팅도 눈길을 끌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광주교통공사 등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발표(PT) 면접, 기술직 준비 방법 등을 상담했다.
취업준비생 김경서씨(26)는 “공기업 채용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NCS 준비와 PT 면접, 기술직 준비 방법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기업들도 현장 채용 상담을 통해 구직자와 접점을 넓혔다. 참여기업 관계자들은 이력서를 지참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가능성을 살펴보는 한편, 당장 채용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기업과 직무를 알리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남구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한 온라인 채용관도 운영한다. 구직자들은 전용 홈페이지(남구채용박람회.com)에서 참여 기업의 정보와 근무 조건 등을 오는 16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남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덜고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경기 상황이 어렵지만 광주에 반도체 산업 관련 호재도 있는 만큼 청년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취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취업한 인원은 2021년 25명, 2022년 34명, 2023년 28명, 2024년 46명이었고, 지난해 60명으로 증가했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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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 (화) 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