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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구원은 15일 오후 1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광주 반도체 공급망 구축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 사례와 전남광주의 산업 기반을 살펴보고, 지역 기업의 공급망 진입과 육성 전략을 논의한다. 반도체는 기술·품질 기준이 까다롭고 납품 전 검증 절차도 복잡한 만큼, 지역 기업이 기술개발과 시험·인증을 거쳐 실제 납품과 양산으로 이어갈 수 있는 성장 경로를 모색한다.
첫 번째 발제는 조진희 충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맡아 ‘청주 사례로 본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성장한 청주 반도체 클러스터를 분석하고, 외부 전문기업 유치와 앵커기업의 분화·독립, 지역 기업 성장 등 소부장 공급망 형성 과정을 소개한다.
이승하 광주연구원 연구위원은 ‘전남광주 반도체 공급망 구축 방향’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에 나선다. 지역의 패키징·테스트 등 후공정 기반과 광소자·광전자, 반도체용 전자재료·화학소재, 인공지능(AI) 반도체 실증·융합 분야를 점검하고, 반도체 팹 수요와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소부장 분야와 단계별 육성 방안을 제시한다.
발제 이후에는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김운섭 조선대 첨단캠퍼스본부장, 곽재복 조선대 기계공학과 교수, 맹종선 전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오병기 전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한경록 광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해 지역 기업의 공급망 진입 가능 분야와 기업 유치·전환·협력 방안, 시험·실증 인프라와 전문인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봉진 광주연구원 부원장은 “청주 사례와 전남광주의 산업 기반을 함께 살펴 지역에 적합한 반도체 생태계 구축 방안을 찾겠다”며 “반도체 팹 유치 효과가 지역 기업의 성장과 공급망 참여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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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4 (수) 17: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