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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나센터는 통일부지정 북한이탈주민 초기정착지원활동과 지역적응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지역적응센터로, 현재 광주거주(600여 명)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구심적 역할과 취업 및 사례관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명군 아시아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비롯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종만 광주하나센터장은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 시대에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한국에서 한국인과 더불어 공동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명군 아시아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제83호 회원으로, ㈜금호주택을 경영하면서 그동안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 8일에는 광주 광산구 소재 새날학교에 장학금 5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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