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는 지난 2018년부터 ‘전남인재육성 장학금’을 통해 전남에 주소를 두거나 전남고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2022학년부터는 이를 확대해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신입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사실상 전체 신입생의 등록금이 0원이 되는 셈이다. 전액 장학금은 2022년 전남도 예산이 확정되면 2022년부터 지급한다.
전액 장학금 지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대학 차원에서는 학령인구 급감 속에서 지역 인재가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타 지역의 인재를 확보해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학생은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하도록 해 교육복지를 실현하게 된다.
타 지역 인재 확보는 대학 졸업 후 전남에서 취업해 정주하도록 해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립대는 생활관(기숙사) 입사를 바라는 학생 모두를 입사하도록 하고 있고, 무료 통학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 맞춤형 산업체 현장견학’, ‘취·창업캠프’, ‘미니 채용박람회’, 학생과 지도교수가 함께 하는 ‘기업체 동행면접’ 등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병호 총장은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대학에 들어와 꿈을 펼치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대학 경쟁력 확보는 물론 정주형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는 11월 8~22일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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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4 (토) 2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