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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현 광주남구의회 의장 |
광주 남구의회는 4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에서 남호현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남 의장은 재선의원(제8대·9대)으로, 제9대 전반기 부의장을 맡았다. 한울복지재단 이사, 제8대 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한국새생명복지재단 광주지부 사회복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 의장은 ‘견제와 균형을 지키는 할 일을 하는 의회 구현’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모든 철학과 답은 현장에 있다’는 철칙에 따라 주민의 삶에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생활정치를 통해 체감형 의회를 만들 방침이다.
남호현 의장은 “의장으로 선출해 준 지지와 성원에 감사하다”며 “현장 속의 의회, 혁신하는 의회, 할 일 하는 의회라는 비전을 갖고 11명의 동료 의원들과 함께 남구민을 위해 열심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의장에는 박용화 의원이 선출됐다.
광주보건대와 광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그는 김대중·노무현대통령 기념사업회 건립위원, 민주당 광주시당 언론특별위원장 등을 맡았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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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화 광주남구의회 부의장 |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