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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어울림합창단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사랑’을 주제로 황성철 지휘와 정인호 피아노 반주로 ‘별’ ‘비요일의 꽃비’ ‘Noi diamo l’amore’를 비롯해 베르디 오페라를 특별파트로 마련한 ‘운명이 힘’ ‘리골레토’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가을 분위기에 맞춰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딜라일라’,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최진사댁 셋째딸’ 등의 레파토리도 함께 선보인다.
행복어울림합창단은 다양한 연령층 50여명으로 구성된 대형 혼성합창단으로 광주광역시행정회 단체 중 하나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수 백만 명의 독자들에게 ‘아침편지’를 배달하고 있는 건강한 국민감정 생산의 아이콘 ‘고도원의 아침편지’ 재단의 고도원 이사장이 특별초청돼 ‘You raise me up’을 부르는데 이어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왕기 회장은 “이번 무대를 위해 최중배 단장을 중심으로 지난 봄 부터 준비해온 레퍼토리를 준비했다”면서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깊은 감동의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정, 자치구 구정을 업무를 마친 2만여 명의 일부 회원이 가입된 (사)광주시행정회와 광주시행정동우회는 합창단 외에도 행정사 업무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면서 회원들에게 공직 퇴직 이후의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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