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중소기업경영인대상/광주시장상] ㈜진단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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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소기업경영인대상/광주시장상] ㈜진단건설

진단건설 박병준 대표이사
박병준 대표가 교량 공사현장을 찾아 주요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독보적 교량건축 기술…시공 능률 극대화”

교량 인상·인하, 단면보수·방수 등 특허 보유

매월 정기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



진단건설은 광주·전남 중견 건설업체다. 지난 1993년 회사설립 후 현재까지 지역 교량 개·보수부터 아파트·주택 하자 보수, LED 제조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다.

이 회사의 탄탄한 기술력은 대학에서 토목을 전공한 박병준 대표이사로부터 나온다. 박 대표는 건설 현장에서 40년이 넘는 기술 노하우로 ‘교량의 교좌교체 및 전도방지를 위한 쐐기식 안전장치’와 ‘교량의 인상을 위한 내진 교좌 승상지지공법 및 그 장치’ 등에 특허를 내놨다.

이 기술은 교량 교체시 교량의 상판이나 빔 등 구조물을 철거하지 않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만 간단히 교체·보수할 수 있어 설치가 간단하고, 공사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진단건설은 교량의 인상·인하, 콘크리트 구조물의 단면 보수, 교면 방수 등 시공 능률을 극대화 하고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연구를 꾸준히 하며 총 24건에 대한 특허를 출원 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09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표창장, 2012년 광주 북구청장 표창, 2012년 전남도지사 표창, 2019년 광주시장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등 사회공헌 사업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2018년 6월부터 지금까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매월 기부를 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도 2019년 6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기부했다.

복싱 꿈나무 들을 위해 광주시 복싱협회에 소년체전 지원금을 기부 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전남도립대 발전기금 △강진군 고향사랑기부금 △호남대 장학기금 △ 2025 희망나눔켐페인 등에 나눔활동을 펼쳤다.

박병준 대표는 “진단건설이 자체 보유한 교량 건축 기술은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찾을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이다고 자신한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 영역을 확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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