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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도의원이 설 명절 맞아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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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곤 도의원이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펼쳤다. |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전남도의원들이 지역 복지시설을 잇따라 방문하고 나눔의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여수1)이 지난 13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여수시 내 지역아동센터 40여 곳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은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이광일 부의장은 초록어린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한 후 시설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광일 부의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정성으로 보살펴 주시는 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절은 물론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남도의회에서도 돌봄의 공백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도 같은날 고흥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고흥섬돌마을’과 ‘고흥봉두요양원’을 방문해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이 더해져 우리 주변의 이웃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시는 시설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송 의원은 “작은 정성이나마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