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종합대상] 전남 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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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종합대상] 전남 화순군

"군민을 행복하게"…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조성 앞장
만원주택·파크골프장·다문화팀 운영 등 시책 발굴
시제품 제작·푸드트럭 지원 등 상권 살리기 ‘집중’

구복규 화순군수가 청년과의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청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학생들과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
구복규 화순군수가 청년과의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청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화순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란 슬로건으로 군에 변화와 혁신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특히 군민을 섬기는 열린행정, 일자리 풍부한 화순경제,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소득이 높은 부유농촌, 다함께 누리는 복지화순 등의 분야별 역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서비스 분야는 주민이 직접 마을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 대표기구 주민자치회를 실질적 주민협의체로 전환했다. 또 2022년 7월부터 행복민원과 소속 팀장 8명 전원을 민원창구에 배치해 신속·정확한 민원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군수와 청년과의 대화를 추진했다.

창의·혁신 분야는 전국 최초로 진행된 ‘청년·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과 전국 최대 87홀 ‘화순 파크골프장’이 화제다.

만원 임대주택은 군이 민간임대주택을 임대해 18세부터 49세까지 청년·신혼부부에게 월 임대료 1만원만 받고 재임대하는 정책이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100호씩 총 400호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전국 최대 87홀 규모인 화순 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연맹으로부터 공인인증을 획득하면서 국내외 대회 유치와 파크골프 저변 확대로 스포츠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마을주치의’를 운영해 마을경로당 이용자 또는 의료 취약계층에 기초 건강검사·상담, 한의과·치과 진료·상담, 합병증 예방 보건교육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순군 문화주치의단도 운영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을 운영해 5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초기 입국자 멘토링 사업, 소수국가 결혼이주여성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원책도 추진 중이다.

화순에 거주한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에게 청년창업 푸드트럭의 개조 비용 지원하고 역량 강화 교육 등 지속적 마케팅 제공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통해 기관 간 연계 네트워크 구축,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듣고 있다.

화순의 중소기업 100개 기업에 시제품 제작을 비롯해 경영·품질 혁신 지원,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맞춤형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은 광주시와 인접한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쾌적한 정주 여건과 종합병원이 있어 살기 좋은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매력 있는 정책을 추진해 활력이 넘치는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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