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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가든투어’는 순천역에서 출발해 순천 도심 곳곳을 둘러보고,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밤을 즐기는 코스로 운영된다.
투어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철도관사마을, 남문터광장, 문화의 거리, 옥천 등을 둘러보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원도심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 도착하면 가상 체감형 콘텐츠인 시크릿어드벤처를 체험한 후 정원에서 동천으로 이어지는 정원드림호를 타고 선상체험을 즐길 수 있다.
투어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며, 순천역 앞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출발한다. 투어 예약은 캐치유어럭(catchyourluck.co.kr)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 2만1000원, 청소년 1만8000원, 어린이 1만7000원이다. 하루 최대 20명에게만 순천의 특별한 밤을 소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원도심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고 살랑이는 봄바람과 정원의 별빛이 어우러진 순천의 밤을 즐기고 싶다면 ‘나이트 가든투어’를 선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처음 출시된 ‘나이트가든투어’는 10월까지 약 2000명의 여행객에게 순천의 밤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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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순천=박칠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