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군민과의 대화’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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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군민과의 대화’ 성황리 마쳐

군정 방향 설명…군민과 적극 소통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10일 삼향읍사무소 앞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10일 삼향읍을 끝으로 9개 읍·면에서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5일 무안읍·해제면, 6일 현경면·망운면·운남면, 7일 몽탄면·일로읍, 10일 청계면·삼향읍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지역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해 군민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자리가 됐다.

군민과의 대화 시작에 앞서 김산 군수는 최근 여객기 참사 수습 과정에서 협조해 준 군민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지금은 무안국제공항이 조속한 개항을 위해 광주·전남이 힘을 합쳐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7개 분야 70개 군정사업의 ‘2025년 군정 운영 계획’을 군민들에게 직접 보고하고 질문을 받으며, 군민과 적극 소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군민들은 생활환경 개선, 도로·교통 문제, 농업 기반 시설 확충, 마을 경로당 신축·개보수, 광역개발사업 등 130여개의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이에 김 군수는 조치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선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의 현장 확인을 통한 대안을 찾아줄 것을 주문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올해 군정 주요시책을 군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무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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