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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은 최근 4년간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연속으로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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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산 무안군수가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설명듣고 있다. |
17일 무안군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무안군 인구수는 9만2687명이며, 평균연령 43.4세로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 가장 젊은 지역이다.
남악지구와 오룡지구 조성으로 2020년 8만6132명, 2021년 9만1107명, 2022년 9만608명, 2023년 9만296명, 2024년 9만2687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무안군은 청년, 노인, 여성, 취약계층 등 대상별로 직접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취·창업 지원 등 맞춤형 고용 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전담 부서인 일자리팀을 중심으로 ‘일자리 선순환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전략산업 분야, 청년 분야, 농수산업 분야, 계층맞춤 분야,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의 5대 분야에 대해 일자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고용률(15세~64세) 66.4%, 취업자 수 5만1300명, 공공·민간 부문 일자리 1만3692개 달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 일자리 공시제 2025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에서 직접일자리 창출(공공),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취·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지원 등 7개 분야 293개 사업에 약 6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3692개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무안군은 최근 4년간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연속으로 수상(2022~2025년)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 9월 30일 충북 청주 OSCO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1위라고 볼 수 있는 기초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민선 8기 3차년도인 올해 지역 일자리 공시제 세부계획은 양질의 일자리에 비중을 높이며, 무안군 근로자들이 각 산업의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역량 강화와 유망기업의 육성을 중점으로 계획했다”며 “꾸준한 계획 이행을 통해 청년이 모여들고 근로자들이 행복한 무안, 비상하는 일자리로 생동하는 행복무안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차별 세부계획은 매년 3월 말 무안군 홈페이지 내 고시 공고 또는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www.reis.or.kr) 홈페이지 내 공시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안군은 앞으로도 내실있고 세부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군민이 군정과 가깝게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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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7 (월) 1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