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산림소유자 친환경 벌채 지원
검색 입력폼
해남

해남군, 산림소유자 친환경 벌채 지원

1㏊당 최대 200만원 목재생산 지원금 지급

해남군청 전경
해남군은 친환경 벌채를 시행한 산림 소유자들에게 목재생산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 벌채 지원은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벌채를 진행한 산림 소유자들에게 수익금의 일부를 지원,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기 위한 도입된 제도다.

벌채 과정에서 생태보호·경관유지·재해위험 최소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산림 소유자에게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5㏊ 이상 모두베기 벌채지에서 20% 이상을 존치하는 경우로서 1㏊당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금 지급을 받은 산림소유자는 허가 기간 종료 후 5년 이내에는 벌채나 굴취를 진행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지원금을 반환해야 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친환경벌채 지원사업을 통해 산림소유자들이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생태계 보호와 산림 자원의 효율적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해남=성정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트럼프, 加 철강관세 50%로 인상·車관세도 위협…加에 보복조치
- 민간에 공공성 강화…광주 공공의료 판 바꾼다
- 조계원, 중범죄 공무원 연금지급 제한법 대표발의
- 조인철 "EBS 대입설명회 광주서 15일 열린다"
- [인사]광주과학기술원(GIST)
- [독자투고]청소년 노리는 온라인 그루밍 범죄
- "로봇 제작·코딩 작업 미션 수행…성취감 느꼈다"
- 호남대 HUSS, ‘사업단 2차년도 설명회’ 개최
- 광주대 건축학부 교수·동문, 광주전남건축가회 임원 선임
- 돌봄교실 주변 안전사각지대…CCTV 설치 ‘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