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에너지저장장치 민간보급 시범사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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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에너지저장장치 민간보급 시범사업 도입

전력 남을때 저장 소비 많을때 사용
400㎾h급 총공사비 최대 10% 지원

광주시가 전력의 효율적 사용과 민간부문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민간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사용 전력이 남는 시간대에 저장했다가 전력 소비가 많을 때 사용해 전력이용 효율을 높이고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하는 핵심 장치이다.

광주시는 전지형 에너지저장장치(ESS) 400㎾h 이상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총공사비의 10%(최대한도 50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400㎾h급 ESS는 10㎾ 태양광이 40시간 동안 생산한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제안서 접수 및 평가를 거쳐 오는 5월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광주시에 소재한 자가용전기설비 소유자이며, ESS 공급사업자는 에너지저장장치 직접생산확인서를 보유하고 전기공사업을 등록한 업체이다.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에너지산업과(613-1241)로 하면 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민간부문의 전력이용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민간 참여도를 살펴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양동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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