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여수경찰서는 12일 여수부영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 교직원 및 학생회, 여수교육지원청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및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수경찰서는 12일 여수부영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 교직원 및 학생회, 여수교육지원청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및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두 손 잡고 함께하고, 마주보고 웃어주기’라는 주제로 학교폭력과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예방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쳤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학생자치회 학생들을 중심으로 플래카드, 피켓 등을 활용해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여수경찰서 학교전담팀은 등·하교시간 학교 앞 교통혼잡 방지 및 승하차 안전확보를 위해 교내 주차장 일부를 드롭존(안심승하차구역)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학교 측에 제시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과 관련된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여수경찰서 박규석 서장은 “신학기를 맞아 매주 등교 맞이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학생들이 학교폭력 및 스쿨존 교통사고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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