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관광시대' 장성군, 여행자 플랫폼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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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광시대' 장성군, 여행자 플랫폼 새단장

프로그램 홍보·관광택시 안내·기념품 수령 장소 역할
김한종 군수 "방문객 편안한 휴식·알찬 여행정보 제공"

장성군은 최근 장성역 내 위치한 ‘여행자 플랫폼’에서 새단장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축사 중인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은 최근 장성역 내 위치한 ‘여행자 플랫폼’에서 새단장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장성군은 최근 장성역 내 위치한 ‘여행자 플랫폼’에서 새단장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장성군이 1000만 관광시대를 위한 여행거점 공간인 ‘여행자 플랫폼’을 새단장했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역 내 위치한 ‘여행자 플랫폼’에서 새단장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기념행사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봉수 전남도문화원연합회 회장, 임춘임 전남도문화관광해설사연합회장, 지역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여행자 플랫폼은 장성군이 운영하는 여행자 쉼터로, 장성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물면서 관광정보를 얻고 서로 소통하는 공간이다. 4월부터 ‘장성 방문의 해’ 운영이 시작되면 프로그램 홍보, 관광택시 안내, 기념품 수령 장소 등의 역할도 맡는다.

우선 눈길을 끄는 곳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관광지도다. 군의 주요 관광명소 정보가 위치별로 알기 쉽게 정리됐다.

장성 축령산을 상징하는 편백나무로 실내장식을 꾸민 점도 인상적이다. 방문한 이들에게 상쾌한 편백향을 선사한다.

장성미술협회 회원이 기증한 그림과 책자, 편백나무 분묘도 눈에 띈다. 바닥은 초록빛 잔디를 연상시키는 재질로 마감해 아늑함을 더했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알찬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여행자 플랫폼을 거점으로 ‘장성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1000만 관광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 방문의 해’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제64회 전남체육대회(4월 18~21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에 발맞춰 기획된 관광 프로젝트다. 맞춤형 관광택시, ‘스탬프 투어’, 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가 연중 운영된다. 공식 홍보대사로는 구독자 281만명을 보유한 장성 출신 유튜버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위촉됐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장성=이항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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