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발견 중요한 ‘암’…정기검진으로 예방을"
검색 입력폼
자치

"조기발견 중요한 ‘암’…정기검진으로 예방을"

광주시·자치구·암센터, ‘암 예방의 날’ 맞아 출근길 홍보 캠페인

광주시는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18일 서구 운천저수지 사거리에서 출근길 운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0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공무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현수막 등을 통해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20세 이상 여성은 자궁경부암, 40세 이상은 위암?간암?유방암, 50세 이상은 대장암 검진을 받을 것을 안내했다.

특히 ‘20세 이상이라면, 지금이 암 검진 받을 때!’, ‘건강할 때 받는 게 진짜 암 검진입니다!’ 등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해 운전자들이 신호 대기 중에 암 검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암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검진이 필수적이다. 건강할 때 검진을 받아야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이 정기 건강검진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지정 검진기관’ 확인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양동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美재무 "4월2일 국가별로 관세율 발표…USTR·상무부에서 산정"
- AI페퍼스, 시즌 최종전서 현대건설에 무릎
- 이재명 "위중한 시기…죽은 자가 산자를 구한다"
- 광주시북구새마을부녀회, 온기나눔 실천
- 동구, 기부물품 전달식 개최
- 임직원 신문윤리강령교육
- "군산~목포 110㎞, 5차 국가철도망 계획 포함돼야"
- 한국, 토리노 동계 스페셜올림픽에서 금메달 14개 수확
-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송재익 캐스터 별세
- 광주 동구, 주민 간 갈등 해결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