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관 3000명 6월에 광주로 출동한다 - 광남일보
전국 소방관 3000명 6월에 광주로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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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방관 3000명 6월에 광주로 출동한다

광주관광공사-광주소방안전본부
전국소방체전 성공개최 업무협약

오는 6월 전국 소방관 3000명이 광주로 출동한다.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와 광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문용)는 18일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광주에서 열리는 ‘제7회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체전은 2019년 제1회 대구 개최 이후 광역시에서는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지난 해 스포츠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광주관광공사의 제안으로 광주소방본부가 함께 노력해 유치했다.

광주관광공사와 광주소방안전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로 3000여 명의 소방관이 참가할 전망이다.

야구와 축구,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족구 등 7개 개종목의 스포츠 경기가 광주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관광공사는 소방관 대상 행사에 맞춰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광주만의 특색있는 코스 중심 스탬프 투어 운영, 지역 상권과 연계한 맛집 및 숙박 할인혜택 제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야구, 축구, 배구 등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 활용 관광 활성화 방안 고심 끝에 전국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게 됐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소방관들이 광주에서 스포츠로 하나되고, 광주에서 준비하는 다양한 여행 경험들을 통해 또 다시 광주를 찾고 싶도록 최선의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양동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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