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극성…실내청결 용품 ‘인기’
검색 입력폼
경제일반

미세먼지 극성…실내청결 용품 ‘인기’

광주 이마트 로봇청소기 매출 전년비 3배 ↑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실내청결 관련 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이마트 광주점 등에 따르면 지역 내 이마트의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청소가전이 29.0% 증가한 가운데 로봇청소기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신장했다.

이는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가 자주 날아들면서 빚어진 현상으로 이마트 측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과거 구색에 그쳤던 로봇청소기의 경우 기술 발전으로 성능이 크게 강화되면서 청소기 매출의 핵심 상품권으로 각광받고 있다.

로봇청소기는 정밀 센서가 탑재돼 청소하기 까다로운 구석이나 모서리 부분까지 깨끗이 청소할 수 있다. 또 리모컨으로 간단히 조작가능한 점도 인기 요인이다.

핸디 청소기도 빼놓을 수 없다.

1인 가구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번거로운 진공청소기 사용이나 물걸레를 대신해 먼지를 제거하는 간편함으로 인기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다음달 3일까지 실내청소용품 대전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스카트·3M 청소용품 전품목을 3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삼성·LG전자 행사상품 행사카드 전액결제 시 최대 50만원 신세계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정승기 이마트 광주점장은 “미세먼지가 일상화 되면서 쾌적한 실내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높은 가성비의 자체브랜드 상품은 물론 대표 브랜드와 공동 기획한 행사상품을 통해 알뜰 쇼핑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 연 6회로 늘린다
- [사설]경제 취약 1인가구 급증 …대책 서둘러야
- [사설]전남도와 시·군 온라인 쇼핑몰 순항하길
- 서구, ‘제1차 일자리위원회 회의’
- 동구, 육아카페 1호점 개소
- '헌재의 침묵'…윤 탄핵, 억측·혼란만 가중
- 광주도시공사, 지역사회 문제 해소 앞장
- [19일 오후예보]20일 대체로 맑음, 낮과 밤 기온차 커
-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 "‘아시아 암 허브’ 도약"
- 광주신세계, 델보 부티크 공간 리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