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개통 21년’ 광주·전남 지역민 이동 편의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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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KTX 개통 21년’ 광주·전남 지역민 이동 편의 향상

누적 1억명 이용…운행 횟수 확대·이동시간 감소
日평균 2만822명…지역관광 활성화·협력 관계도

올해로 개통 21년을 맞이한 고속열차 KTX가 광주·전남 지역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코레일 광주본부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나주, 목포 등 지역에서의 KTX 누적 이용객은 1억27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송역의 2015년 4월 개통으로 호남고속철도 운행 횟수가 늘어나면서 급격한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실제 KTX 개통 초기 2004년 용산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의 열차 운행 횟수는 하루 30회로, 이동시간은 약 2시간 46분 소요됐다.

2015년 열차 운행 횟수는 하루 48회로 늘어나면서 이동시간은 약 1시간36분으로 단축됐다.

올해 기준 KTX 하루 평균 이용객은 2만822명으로 개통 초기 6365명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2004년 4월1일(KTX개통일) 6495명이던 이용객은 2024년 2월10일 2만9443명의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중 광주송정역 1일 평균 이용객은 2004년 953명에서 2015년 9290명, 2025년 1만3809명으로 개통 초기보다 14배 이상 늘어났다. 목포역은 2004년 1928명, 2015년 3426명, 2025년에는 486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코레일 광주본부는 최근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 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 철도를 연계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주시가 투입한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KTX+숙박상품(광주, 마음을 잇는 여행 등)을 운영,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 전남 섬 여행 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해 전남도가 지원한 4000만원으로 철도 연계 전남 가고 싶은 섬 상품(12개)을 운영한다.

신안군이 투입한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통해서도 K-관광섬(흑산도) 철도+선박연계패키지 상품을 운영해 전남 섬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완도군과는 ‘2025 완도방문의 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광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아울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코레일과 협약을 맺고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인구 감소 지역인 장성군, 함평군과는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영진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KTX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철도서비스 개선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고객 편의를 증대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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