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쌀 ‘나누우리’ 필리핀 수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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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쌀 ‘나누우리’ 필리핀 수출길

지난해 이어 2년 연속…5t 규모 수출 상차식 개최

순천시는 최근 해룡면에 위치한 순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순천의 대표 쌀 브랜드 ‘나누우리’의 필리핀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순천시는 최근 해룡면에 위치한 순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순천의 대표 쌀 브랜드 ‘나누우리’의 필리핀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나누우리의 필리핀 수출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지게 됐다.

상차식에는 순천농협 경제상임이사,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 수출협의회장,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 순천시에서 생산된 ‘Made in 순천’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수출될 순천 쌀 물량은 총 5t으로, 순천농협에서 가공된 쌀은 동남아 수출전문업체인 ㈜창대에프앤비를 통해 필리핀 내 한인마트 3개 지점에 납품된다. 이를 통해 필리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며, 올해 총 40t의 순천 쌀을 지속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나누우리 쌀의 동남아 수출은 농업인, 순천농협, ㈜창대에프앤비, 순천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맛과 품질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누우리 쌀 국내 판매 활성화와 국외 수출 촉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순천=박칠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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