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장터, ‘로컬상품관 입점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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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장터, ‘로컬상품관 입점지원 사업’ 추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소상공인 판로 확대

전남도는 도 대표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관리·운영하는 2025년 로컬상품관 입점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3억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로컬상품관 입점지원 사업은 광역지자체몰 기반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 입점·판매·마케팅 지원을 위한 국비 지원사업으로, 전국 9개 광역지자체 쇼핑몰 중 ‘남도장터’를 포함 4개 지자체 쇼핑몰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전남도 농특산물과 체험상품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 110개사를 선정하고, 전용관을 개설함과 동시에 최대 40%를 할인해 남도장터 쇼핑몰 이용 고객과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전남도에서 개최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연계해 대형 유통망 MD 초청 구매상담회 개최, 라이브커머스 판매 지원 등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도 접목해 판매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이번 110개사에 선정되지 못한 소상공인에게도 다양한 교육과 소상공인 동행축제 등을 지원하여 판매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이사는 “앞으로 남도장터가 지역 소상공인 성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남도장터의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장터는 앞서 지난 1월 지자체몰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수산대전’에도 선정돼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박정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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