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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관광재단(대표 김영신)과 연세대학교언어교육연구원(원장 이석재)는 10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K-컬처 중심 전남도를 한국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홍보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운영중인 ‘남도고택체험프로그램 사업’활성화를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남의 특색 있는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한 외국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수백년 동안 이어진 남도 고택의 멋과 맛을 담은 남도고택체험프로그램에 주요 관광지와 종가의 내림 음식 등을 홍보해 고즈넉한 남도 고택 정원과 시간의 미학을 고스란히 담은 미식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 특화 한국문화체험 제공 △전라남도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역사·문화, 남도미식 체험 기회 제공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모집 체계 구축 △연세대학교 외국인 학생 및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 홍보강화 △외국인의 문화적 이해도를 고려한 체험형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 운영 △대외 홍보 확산을 위한 언론 인터뷰 및 SNS 콘텐츠 제작을 통한 글로벌 홍보 강화 등이다.
전남도 관광재단 김영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류 문화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을 전남도 관광으로 연결하고, 지속적인 글로벌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K-컬처와 K-푸드를 연계한 전남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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