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관광 열풍, 전남과 일본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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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 열풍, 전남과 일본 잇는다

도·관광재단-HIS 네트워크 강화…관광객 유치 확대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최근 관광재단에서 일본 최대 여행사인 HIS 본사 관계자, 협력여행사인 굿필투어와 함께 일본 관광객 대상 전남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최근 관광재단에서 일본 최대 여행사인 HIS 본사 관계자, 협력여행사인 굿필투어와 함께 일본 관광객 대상 전남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과 심우정 관광과장,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HIS 해외여행부장, 아시아지역리더, 한국담당자 등 일본 본사 관계자들과 굿필투어 박동철·조소연 공동대표가 참석,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 관광객 특성과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전남 관광상품의 기획 방향을 공유하고, 전남의 미식, 웰니스, 역사, 자연 자원을 융합한 체류형·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본 관광객의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매력적인 여행상품 기획을 중심으로 공동 마케팅 전략, 향후 팸투어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HIS 측은 간담회에서 전남도의 대표 봄 축제인 광양 매화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 등 이른바 ‘전남 봄 3대 축제’를 테마로 한 여행 상품이 일본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하며, 올해 더욱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전남으로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일본 현지와의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HIS와 같은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전남 관광의 인지도 제고, 일본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남도는 5월 일본 현지에서 개최되는 오사카 K-관광페스타, 도쿄 포트세일즈 등 현지 마케팅을 추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며 “HIS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전남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박정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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