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사, 국가유공자와 ‘1일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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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노사, 국가유공자와 ‘1일 봄나들이’

KT 전남전북광역본부와 KT 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17일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와 ‘1일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와 KT 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17일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와 ‘1일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KT 노사와 광주지방보훈청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평소 나들이 나서기에 쉽지 않은 국가유공자에게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KT 사랑의 봉사단이 동행해 국가유공자들을 부축하며 숲 힐링 프로그램을 도왔다. 국가유공자들은 숲속에서 모처럼 자연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국가유공자는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와 숲속에서 새소리, 물소리 들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니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며 “이번 나들이는 봄날의 따뜻함과 꽃향기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남권 KT 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 위원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국가유공자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고 이번 나들이가 국가유공자들이 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KT 전남전북광역본부와 KT 노동조합 호남지방본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장애인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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