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핫플’ 광주시 어린이안전체험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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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핫플’ 광주시 어린이안전체험관 인기

1분기 이용객 4283명으로 전년대비 2배 가량 늘어

광주시가 운영하는 어린이안전체험관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시가 운영하는 어린이안전체험관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청 1층에 위치한 이 체험관은 올해 1분기 이용객이 전년동기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 1분기(1~3월) 어린이안전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은 140개 단체, 총 42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2201명)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인기 상승 요인은 지역아동센터·광주시교육청·아동 관련 부서·기관의 홍보 강화, 만족도 조사 실시, ‘열린청사’를 활용한 안전 그림그리기 프로그램 운영, 1회 체험인원 확대(20→30명) 등 다양한 활성화 시책의 효과로 분석된다.

특히 예년에는 개학 기간 이용객이 다소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올해는 4월 현재까지도 예약 및 체험 인원이 꾸준히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11월 문을 연 광주시 어린이안전체험관은 4~12세 사이의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지하철체험, 구조요청 신고, 지진대피요령, 승강기 안전체험 등 13종의 체험형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광주시 ‘바로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평일 오후 3시 이후 현장 접수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안전은 우리 일상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사항 으로 어린이 스스로 보고 듣고 느끼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다”며 “어릴 때부터 안전한 생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장승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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