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라오스와 우호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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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라오스와 우호 협력 강화

주한 라오스 대사 방문…계절근로자 사업 의견 교환

담양군은 쏭깐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 일행이 담양을 방문해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협력을 강화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담양군은 쏭깐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 일행이 담양을 방문해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협력을 강화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담양군은 최근 쏭깐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 일행이 담양을 방문해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협력을 강화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특히 계절근로자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속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군과 라오스는 지난해 1월 계절근로자 파견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107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담양에 입국해 일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담양군이 협약을 체결한 국가 중 가장 많은 인력을 공급받은 사례로,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한 라오스 대사 일행은 라오스의 최대 명절인 ‘삐마이(신년) 행사’를 지역 라오스 근로자들과 함께하며,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월산면 라오스 근로자 고용 농가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숙소·근무 환경을 둘러보며 상황을 점검했다.

정철원 군수는 “담양을 찾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근무를 마치고, 좋은 기억과 함께 돌아갈 수 있도록 근로 환경 개선과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담양=조성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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