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남체전 틈새 전략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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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남체전 틈새 전략 성공했다

5개 시군체육회 선수단 1000명 숙소 유치

나주시는 장성군에서 열린 ‘제64회 전남체육대회’에 참가한 5개 시군 선수단 1000여명의 숙소를 나주로 유치하는 틈새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사진은 전남체전에 참가한 나주시선수단 모습.
나주시는 장성군에서 열린 ‘제64회 전남체육대회’에 참가한 5개 시군 선수단 1000여명의 숙소를 나주로 유치하는 틈새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군에서 전남체전이 개최됐지만 장성 내 숙박업소가 부족한 점에 파악한 시는 시군체육회 선수단의 숙소를 지역으로 유치하는 틈새 전략을 펼쳤다.

시는 체전 개최지인 장성군과 자동차전용도로가 직통으로 개설돼 있어 경기장까지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특히 빛가람혁신도시는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호텔,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10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해 30여개 전국·광역 대회와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있다”며 “이번 전남체전 5개 시군 선수단 유치에 이어 ‘2025년 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3개 종목 1200여명의 선수단이 나주를 방문하는 등 스포츠 대회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숙박업소와 식당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바가지 근절, 친절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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