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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이갑식·권영숙(영암군 시종면) 부부, 나윤선·한현진(나주시 반남면) 부부를 선정했다. |
이갑식·권영숙 부부(친환경농장)는 단순 미작 중심의 경종농업이 아닌 친환경 농법과 특용작물 재배로 농업 경영의 안정성과 경지 이용률을 높이고 유휴 노동일수를 줄여 농업소득 기반을 다져왔다.
고령조합원을 위한 양곡 상하차 배달서비스, 국립공원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에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상생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선도농업인으로 지역주민 및 귀농인 들의 롤 모델로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나윤선·한현진 부부(현진농장)는 수도작과 축산업(한우)을 겸업으로 하는 복합영농으로 친환경농업, 한우 인공수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 수료로 폭넓은 지식과 기술습득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자신의 지식 및 영농기술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낙후된 지역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나주시와 연결고리를 통해 시정참여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하며, 농업·농촌 발전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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