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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토박이의 ‘2024년 삐딱이 예술학교’ 활동 모습. |
1회기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까지 10회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동구 민들레소극장에서 진행되며, 2·3회기는 8~10월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어봄으로써 스스로를 표현하고 사람들과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힘을 발휘하며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감정나눔 연극놀이, 삶을 위로하는 각양각색 즉흥연극, 공연관람과 책 나들이 등으로 이뤄진다.
광주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극단 토박이는 광주에서 1983년 창단한 창작극 중심의 전문공연단체다. 대표작으로 오월극 ‘금희의 오월’, ‘모란꽃’, ‘청실홍실’, 가족극 ‘꽃이여 바람이여’, 청소년극 ‘죽기살기’ , ‘글러브와 스틱 그리고 찐찌버거’ 등이 있으며, ‘어린이 연극학교’,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배움터 ‘아우라지’ 등을 운영하며 건강한 연극문화 창조에 기여하고 있다.
극단 토박이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은 사람의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며, 미래를 꿈꾸게 한다. 광주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62-222-6280.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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