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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2025년 제2차 농촌융복합산업 신규 인증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접수 모습. |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는 1차(농산물 생산)산업 외에 2차(농산물 가공), 3차(체험·교육)산업을 융·복합해 사업을 운영하는 농업경영체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사업자 관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로 농가소득 향상, 농촌 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최종 인증한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에 입지하고 최근 2년 평균 농가소득 4천600만 원 이상, 국산 원료를 주원료(도내 생산량 50% 이상)로 사용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인증을 받은 경영체는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 지원, 농촌융복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사업 참여 우대 자격과 농업인 교육, 현장코칭, 판로지원 등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여러 분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국산 원료 사용 증빙자료 등을 갖춰 오는 1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www.전남6차산업.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인증경영체를 대상으로 시설·장비 자금부터 남도장터와 안테나숍 등을 이용한 홍보·판로 지원까지 다방면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인증제도는 농업경영체가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되는 제도로 경영체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4년 연속 사업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우수 인증사업자 지원기관이다. 청년 및 귀농귀촌인을 위한 사업을 펼쳐 총 427개소로 전국 최다 인증경영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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