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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는 8일 대표이사실에서 ‘제30기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변정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신세계가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금액은 7000만원이다. 전달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주신세계가 지역 인재들에게 전달한 장학금 누적액은 34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995년 지역과 상생하고자 현지법인으로 출발한 광주신세계는 희망 장학금, 희망 산타 원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교육과정을 집중 지원하고자 ‘With Shinsegae’(위드 신세계) 희망 장학금을 신설했다. 위드 신세계 희망 장학금은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5명씩 선발, 3년간 총 900만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장학금을 이용해 온라인 수업 수강 및 학습 프로그램 구입 등을 하게 된다. 광주신세계는 위드 신세계 희망 장학금을 통해 일회성 경제적 지원으로 끝내지 않고 실질적인 교육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현지법인 광주신세계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올해 30주년을 맞았다”며 “다가오는 30년도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솔선수범하는 광주신세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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