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축협 가축시장 재개장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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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축협 가축시장 재개장 ‘활력’

매주 금요일 개장…한우 출하 우선권

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재개장한 나주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들을 격려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재개장한 나주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들을 격려했다.
구제역 예방을 위해 잠시 문을 닫았던 나주축협 가축시장(우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나주시는 지난 3월 14일부터 임시 폐쇄한 가축시장을 7일부터 재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축시장은 매주 금요일에 열리지만 지난 두 달여 간 한우 거래 중단으로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한우 농가 여건을 감안해 재개장에 맞춰 송아지 특별 경매를 진행했다.

윤병태 시장은 재개장한 나주축협 가축시장 현장을 방문해 한우 농가주들을 격려했다.

지난 3월 구제역이 발생했던 영암, 무안 지역 사육 한우는 3㎞ 방역대 이동 제한이 전면 해제된 이후 때까지는 나주축협 가축시장에서 거래가 불가능하다.

시는 지역 농가의 조속한 경영 회복을 지원하고자 지역에서 사육 중인 한우(나주 한우)에 출하 우선권을 부여했다.

윤병태 시장은 “적정 출하 시기를 놓친 농가들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고 가축시장 정상화를 촉진하고자 나주 한우에 대한 출하 우선권을 부여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방역 체계 유지를 통해 가축전염병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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