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제21대 대선 투표율 향상 총력
검색 입력폼
사회일반

광주 북구, 제21대 대선 투표율 향상 총력

셔틀버스 운행·SNS 콘텐츠 홍보 강화 등

광주 북구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향상을 위해 홍보를 강화했다. 사진은 북구청사에 걸린 투표 독려 현수막.
광주 북구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 향상을 위해 현장 홍보 강화, SNS 활용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지난 9일 청사 외벽에 ‘민주주의는 투표로 완성됩니다’란 현수막을 내걸고 투표 독려에 나섰다.

북구는 이번 주까지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생활 SOC 시설 10곳에 현수막을 설치해 투표를 독려한다는 구상이다.

또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에도 현수막을 달아 주민들과 밀접한 거리에서 투표 참여를 권하고, 지역 인구의 약 70%가 거주 중인 공동주택 431개소에 안내방송도 송출한다.

북구는 지난 대선 투표 참여가 저조했던 지역을 대상으로 차량 방송을 집중 실시하고,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도 전개한다.

북구에서 운영 중인 8개의 SNS에 카드 뉴스, 숏폼 등의 투표 홍보 콘텐츠를 게시하고, 투표일과 투표소 안내 링크가 포함된 카카오톡 메시지를 송부한다.

투표소까지 대중교통이 닿지 않아 투표를 포기하는 주민이 없도록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북구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추진하며, 건국동과 석곡동 내 투표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 투표율을 높인다.

효령노인복지타운, 광주동초등학교, 광주호수생태원 지구센터 등을 거점으로 하는 맞춤형 노선을 따라 투표소별로 셔틀버스가 왕복 2~5회 운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이며 이를 완성하는 것은 유권자인 주민의 투표다”며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빠짐없이 행사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톡톡 튀는 청년 아이디어로 전남 섬·해양관광 활성화
- 전남도,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예방 관리 강화
- 전남도,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로 부정 유출 막는다
-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서울 ‘동행상회’서 수도권 소비자 공략
- "광주지역 역대 최고 투표율 92.5%목표"
- 장흥군, 중학생 해외 한국역사문화 탐방
- 고흥군 금산면, 제30회 금산면민의 날 ‘성황’
- 지식재산 창업존 교육생 모집
- 광주도시공사, ISO 14001·ISO 45001 인증 지속 유지
- 전남도, ‘그날의 기억전’ 사진으로 다시 만나는 오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