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논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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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논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쌀 생산 과잉 문제 해소 기대

나주시는 쌀 생산 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논의 효율적 이용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논콩 재배를 적극 장려 중이다. 사진은 현장 컨설팅 모습.
나주시는 쌀 생산 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논의 효율적 이용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논콩 재배를 적극 장려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논콩은 논에서 재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환 작물로 벼 재배에 비해 노동력과 비료 사용이 적고 국산 콩에 대한 수요가 꾸준해 판로가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동일 면적 기준으로 논콩은 일반 벼보다 최대 2배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벼 재배면적을 줄이면서 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논콩 재배기술 교육과 콩작목반 운영에 힘쓰는 한편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사업과 연계하여 병해충 저감, 품질 개선, 자동 파종기 기술 보급 등 실질적인 재배 기술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는 농업인에게 콩 생육 초기인 파종부터 개화기까지 질소 흡수량이 전체의 약 17%에 달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시기에 용성인비, 석회, 규산 등의 적절한 시용을 통해 토양을 알칼리화하고 다수확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기술적 조언을 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역특화품목인 논콩의 신기술 실용화 현장컨설팅을 지속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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