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일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광주·전남촛불행동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내란정당 국힘당 해체, 대선출마 철회’ 광주·전남 유권자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30여개 광주·전남지역 단체는 이 자리에서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목표는 민주정부 건설과 내란세력 청산이다”며 “내란정당에서 대선 출마가 웬 말이냐. 부끄러움을 모르는 친일매국정당 국민의힘을 당장 해체하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윤석열의 온갖 범죄를 비호한 것도 모자라 내란까지 옹호하고 있는 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이다”며 “내란정당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 출마할 자격도 없고, 즉각 해체돼야 하는 범죄 소굴이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광주·전남 유권자들은 이런 비상사태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내란정당, 범죄소굴 국민의힘을 해체하는 것이 내란 종식의 출발점이다. 이에 광주·전남 지역 유권자들은 내란정당 국힘당 해체와 대선 출마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