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서 전남 관광 매력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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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서 전남 관광 매력 알렸다

전남도·관광재단, ‘오사카 엑스포’ 참가…해외시장 공략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최근 세계 3대 국제 행사 중 하나인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안에서 진행되는 ‘K-관광 페스타’에 참가해 전남도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브랜드 인지도를 일본 현지에 알렸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최근 세계 3대 국제 행사 중 하나인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안에서 진행되는 ‘K-관광 페스타’에 참가해 전남도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브랜드 인지도를 일본 현지에 알렸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최근 세계 3대 국제 행사 중 하나인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안에서 진행되는 ‘K-관광 페스타’에 참가해 전남도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브랜드 인지도를 일본 현지에 알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한국 정부가 주관한 ‘한국의 날’과 ‘한국 주간’을 연계해 일본 오사카 엑스포 안에서 성대하게 개최됐으며, 한류와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본 현지에서 전남도를 집중 조명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남도는 K-미식 이벤트에 참가해 완도 김을 활용한 김밥 만들기 체험 등 현장 참여형 콘텐츠와 무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밥 만들기 체험은 전남의 청정 식재료와 식문화를 일본 관람객들이 직접 만들어 맛볼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남 고유의 관광 매력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전남도 명예 홍보대사인 신카이 미야코는 무대 발표를 통해 전남의 대표 미식 관광을 소개했다. 목포의 9미, 여수의 하모(갯장어), 장흥의 삼합 등 지역별 특색 있는 음식과 함께 주요 관광 코스를 일본어로 생생하게 전달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남도 홍보 부스에서는 전남도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 하면 전남의 매력을 담은 손수건, 공기놀이, 김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했다.

또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협력해 운영된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K-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공기놀이’와 ‘딱지치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일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함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제공했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는 “2025 오사카 엑스포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무대인 만큼, 전남 관광이 일본은 물론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며 “앞으로도 일본 현지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마케팅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남 관광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박정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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