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숙 ㈜제일타카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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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제일타카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 기부

최고액 기부자 탄생…·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도

김희숙 ㈜제일타카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액인 2000만원과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진도군은 김희숙 ㈜제일타카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액인 2000만원과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도액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된 후 진도에 최고액을 기부한 사람은 김희숙 대표가 처음이다.

㈜제일타카는 목공, 실내장식(인테리어) 현장에서 못이나 금속 핀을 목재나 금속판에 압축공기로 빠르게 박을 때 사용하는 ‘에어타카’를 생산하는 업체이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희수 군수는 “김희숙 대표의 고향사랑기부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과 장학금은 주민 복리 증진 사업과 지역 인재 양성 등 보배섬 진도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30%가 답례품으로 주어진다.

2008년에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장학기금 263억원을 조성해 장학금 45억원, 교육경비 55억원, 명문고 육성 사업 20억원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진도=서석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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