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수로에 빠진 50대 남성 숨져
검색 입력폼
사건/사고

영암서 수로에 빠진 50대 남성 숨져

영암군에서 전동차로 이동 중 50대 남성이 수로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영암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31분 영암군 덕진면의 한 수로에서 A씨(50)가 몰던 전동차가 빠졌다는 마을주민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의식과 맥박, 호흡이 모두 없는 상태로 세상을 떠났다.

사고 당시 비가 내려 수로 인근 길은 물이 고인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뇌병변 질환을 앓고 있는 A씨가 산책 중 물웅덩이를 피하다 수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영암=한창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화순 폐탄광 ‘스마트팜·농공단지’ 조성
- "80년 그날처럼"…불의에 맞선 택시 경적 재현
- "투명·공정한 협회 운영…승마 발전 이뤄낼 것"
- 광주장애인배드민턴 이승후, 국제대회 ‘금빛 스매시’
- 손흥민, 무관의 한 풀까…토트넘, 22일 UEL 결승서 맨유와 격돌
- 광주시체육회, 광주여대 학교운동부 육성지원금 전달
- 전남도체육회-백제홍삼㈜, 스포츠 발전 ‘맞손’
- [체육가맹단체를 찾아서]박찬봉 광주하키협회 회장
- 광주·전남 비소식…낮 최고기온 26도
- <오늘의 운세> 5월 21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