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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환경교육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백선바오로의 집’과 ‘바오로빌’에서 5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공단 및 폐수처리시설 소개, 친환경 생활 실천과 폐수처리 과정 이해, 현미경을 활용한 미생물 관찰, 간이 실험 키트를 활용한 환경 실험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이 아동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장애 아동들도 차별 없이 환경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교육과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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