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지급 대상은 학업 성적과 예체능 분야의 우수한 재능 등을 기준으로 초등학생 41명, 중학생 61명, 고등학생 56명, 대학생 102명, 학교 밖 청소년 2명이다.
올해는 초등학생 장학금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해 기초 학력 형성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했으며, 타 지역 예체능 중·고등학생에게도 지원을 확대했다.
대학생의 경우 한 가족당 1인으로 제한되었던 규정을 폐지함으로써, 학부모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실질적 수혜 범위를 넓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영광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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