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고교생 진로 프로그램 운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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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 고교생 진로 프로그램 운영 박차

광주자연과학고 150명 대상 실무체험 과정 진행

조선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교생 대상 실무 중심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조선이공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광주자연과학고 3학년 학생 157명을 대상으로 현직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무 체험 프로그램 ‘실무 Talk! Talk!’을 진행했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과학과, 식품과학과, 애완동물과, 조리과학과 등 4개 학과 분야의 현직 전문가가 참여해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줬다.

참가 학생들은 직업과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로컬 창업의 가능성과 아이템 발굴 사례 등으로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앞서 조선이공대는 지난 4월 7~18일 ‘잡케어(JOB CARE)’ 플랫폼을 활용한 자기탐색, 결과 해석,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서(IAP) 수립 등의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선이공대는 광주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진로 탐색부터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3개교 및 일반고 특화훈련기관인 국제직업전문학교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4월에는 호남직업전문학교와도 협약을 맺었다.

조순계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하고, 미래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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