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영산강, 꽃양귀비로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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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강, 꽃양귀비로 매력 발산

시, 500만 관광 시대 도약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 조성한 꽃양귀비 단지
영산강 들섬에 조성한 형형색색 꽃양귀비 단지
꽃양귀비가 조성된 나주 영산강이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강 둔치체육공원과 들섬이 꽃양귀비로 다채로운 영산강의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들섬은 그동안 활용되지 않던 영산강 둔치로 지난해 가을 10만㎡(3만평)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 조성을 시작으로 현재는 형형색색의 꽃양귀비 물결을 일으키며 나주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났다.

특히 다채로운 색감의 꽃양귀비를 통해 자연스럽고 다양한 포토존이 만들어지면서 연인들을 위한 완벽한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총 14만㎡(4만2000평) 규모로 조성된 꽃양귀비 단지는 크게 붉은 꽃양귀비 단지와 핑크 등 형형색색의 혼합 꽃양귀비 단지로 조성됐다.

포토존과 산책로 곳곳에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가족과 연인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꽃양귀비로 붉게 물든 영산강변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5월의 나주를 만끽하면 좋겠다”며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와 500만 나주 관광 시대 도약을 위해 영산강 하천 경관의 진정한 가치를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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